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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국내 국내전문학술지(KCI급) 무형문화재 전시관 디자인 개발 -밀양아리랑 전시관을 중심으로-

  • 학술지 구분 국내전문학술지(KCI급)
  • 게재년월 2020-10
  • 저자명 박진호
  • 학술지명 한국공간디자인학회 논문집
  • 발행처명 한국공간디자인학회
  • 발행국가 국내
  • 논문언어 한국어
  • 전체저자수 2

논문 초록 (Abstract)

(연구배경 및 목적) 밀양아리랑은 2012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다. 밀양시는 2016년 밀양아리랑 아트센터를 완공하고 관련 공연을 정기적으로 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그러나 밀양아리랑과 관련된 역사와 정보를 알리고 관련 자료들을 제공할 수 있는 전시공간이 필요했으며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밀양아리랑 전시관을 계획하게 된다. (연구방법) 첫째, 이론 고찰 단계로써 선행논문을 분석하여 무형문화재와 전시매체의 개념과 종류별 특성에 대해 정의한다. 둘째, 현황분석 단계로써 전시관이 들어설 기존공간과 유사 프로젝트의 전시콘텐츠와 매체를 분석한다. 셋째, 디자인개념 단계에서는 전시주제와 시나리오를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공간 및 매체구성 계획에서는 전시코너별 콘텐츠와 매체구성을 제안한다. (결과) 이론 고찰을 통해 무형문화재의 개념과 특성을 정의한 후, 유사사례로서 4개의 전시관을 분석하여 콘텐츠와 매체구성의 특징을 알아보았다. 콘텐츠 구성특징은 국내사례의 경우 역사성, 학술적 보존가치와 예술성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고 해외사례의 경우 학술적 보존가치, 기술가치와 예술성에 초점을 맞추어 전시 콘텐츠를 구성하고 있다. 매체구성의 특징은 국내사례의 경우 상호작용매체와 영상매체를 통해 전시내용을 설명하는 반면에 해외사례는 유물 및 모형 같은 입체매체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정선아리랑전시관을 제외한 전시관은 정기적으로 무형문화의 기술에 숙련된 전문가나 운영자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공연과 시연 등 체험전시 매체를 비중 있게 제공하고 있다. 전시주제는 밀양아리랑의 정신을 표현하기 위해‘밀양아리랑, 새 희망의 울림’이라고 설정하였다. 밀양아리랑으로 시작한 울림이 경상도 지역에서 시작하여 한반도의 민족 전체와 전 세계로 퍼져나간다는 것으로 존별 주제를 풀어나갔다. 전시콘텐츠 계획단계에서는 밀양아리랑의 무형문화재로서의 세 가지 특성인 역사적, 예술적, 학술적 보전가치에 대한 자료를 수집·정리하였다. 이렇게 세 가지 가치별로 정리된 세부내용들을 전시개념 및 존별 주제 계획단계에서 나누어진 네 개 존의 성격에 맞게 재배열함으로써 전체적인 시나리오의 틀을 제안했다. (결론) 밀양아리랑전시관은 무형문화재를 전시하는 전시관으로 관련유물이 많이 확보되지 않았고 확보된 유물의 질적인 부분이 매우 떨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전시관을 계획하기 위해서는 역사적가치와 예술적가치 부분을 표현하기 위해 복합적인 매체를 통해 공간을 연출해야만 했다. 향후 무형문화재전시관을 디자인할 때는 공간과 매체의 실행계획 이전에 유물확보, 복제 및 재생산의 과정과 방법을 명확히 정의한 후, 진행할 때 관람객들에게 좀 더 설득력 있고 흥미를 끌 수 있는 요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